서한이 자원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폐안전모를 재활용, 입주민 선물로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서한 측은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입주민들에게 건설현장에서 사용된 폐안전모를 비누받침대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물했다. 이는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오랜 시간 햇빛과 비바람을 견디며 노동의 현장을 지켜낸 안전모들이 이제는 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다시 쓰인 것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한 측은 이같은 이벤트를 위해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현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 ㈜서한의 건설현장에서 폐안전모를 수거했다. 해당 안전모는 세척과 위생처리 과정을 거친 후 분쇄와 사출 등의 공정을 통해 비누받침대로 재탄생 됐다. 특히 포장에 사용된 잉크와 종이까지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등 전 공정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실천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활동은 지역의 최고 건설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한의 ESG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나아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까지 실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 폐자재를 활용한 단지 내 조경 시설물 제작 등 더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한은 이를 바탕으로 KOSHA-MS와 연계한 현장 근로자 안전 강화를 시작으로 고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제로에너지 건축 설계 검토,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등 종합적인 ESG경영도 함께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안전모는 현장의 가장 기본적인 보호 장비이자 근로자들의 땀과 안전을 지켜온 상징"이라며, " 또 다른 의미와 감동으로 입주민의 삶 속에 스며든다는 사실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지는 것이 아닌, 다시 쓰이는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서한은 환경과 사람, 미래를 잇는 따뜻한 건설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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