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구·대구 ‘어나드 범어’BC 부지에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어나드 범어는 수도권 고급화 된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입주민 전용 서비스를 대구에서 처음 적용했다고 밝혔다.포스코이앤씨의 어나드 범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구·대구MBC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견본주택은 황금동에 있다. 공급 규모는 ▲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60㎡ 2가구 ▲168㎡ 5가구 ▲170㎡ 5가구 ▲226㎡ 1가구 ▲244㎡ 2가구 등 총 604가구다.어나드 범어 측은 고급화 설계를 적용, 대구에 없던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을 계획한데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카이 피트니스, GX시설 등의 운동시설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교육의 도시라는 네임에 맞게 범어초등학교와 경신중, 경신고 등의 학군인데다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인접해 명문학군을 누릴 수 있다. 또 현대시티아울렛과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과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는 장점이 있다.지역에서 관심을 받는 사안 중 하나는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점이다. 특히 집 문 앞까지 가정식·반찬을 배송하는 `가정식 딜리버리`와 `헬스케어 서비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비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문화·여가 등 예약을 도와주거나 법무·세무·컨설팅 등의 요청사항을 지원하기도 한다. 또 스포츠·예술·문화 등 각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 시내외로 이동성이 좋다. 특히 KTX·SRT·고속버스터미널이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인접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어나드 범어 측은 “차별화된 입주 서비스를 통해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 앱을 선보일 것”이라며 “설계부터 커뮤니티, 주거 서비스까지 심혈을 기울인만큼 다양한 주거환경의 장점이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견본 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600-1번지에 마련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라운지 방문 후 사전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7월 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대구 및 경북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나 재당첨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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