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경찰서, 청소년 보호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맞손

        대구 달성경찰서가 딥페이크와 불법촬영물 범죄를 줄이기 위해 지역 유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달성서는 이날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협업, 불법촬영물 예방과 딥페이크영상 예방교육을 마쳤다. 청소년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불법 촬영과 마약 등 다양한 범주로 확대되고 있는 것에 따라 예방교육과 현장 점검 위주로 이어졌다. 교육 현장과 더불어 달성서 여성청소년과와 디딤센터는 ‘불법촬영안심카드’와 ‘마약간이키트’를 통해 현장 점검과 범죄 대응력을 높이는 시범도 이어갔다. 교육 후 양 기관은 지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 후 청소년 문제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박만우 달성경찰서장은 “청소년 범죄 관련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지역사회공동체와 공동 대응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업무로 청소년 범죄는 물론 범죄 환경과 근원을 줄이는데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