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 전체 지방의회대상 청렴도 평가 2등급 우뚝

        군위군의회가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가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이래 선정된 발표다. 의회 측은 이번 평가가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첫 종합청렴도인만큼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특히 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종합청렴도 평가가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확대한 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평가 중 예산 집행과정과 의정활동의 투명한 업무처리와 계약상대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 분야에서더 타 의회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국 기초군의회 평균보다도 4.0점 더 높은 점수를 받은데다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내부 청렴교육과 다양한 자정 노력을 지속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투명성을 강화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의 관측으로 보고 있다.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은 의회의 자정 노력과 청렴 운영 절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대구시 군위군의 청렴도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선두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