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초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군위군은 지난해 2등급에서 올해 1등급을 획득,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군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주목할 점은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분야에서는 최고점을 기록,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8개 지자체만이 1등급을 받았다는 점이다. 또 대구·경북 군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군위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1등급은 군위군정 역사상 최초로 있는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진열 군수의 청렴 정책의 시행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위군이 추구한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에 이어 청렴 실명제 챌린지, 찾아가는 청렴 톡(talk)톡(talk), 청렴 주니어보드 공감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 등 다양한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은 군정 내 모든 이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정책과 다양한 군정 방향을 정하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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