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가 24일 제285회 임시회를 8일간의 일정으로 소화했다. 21일부터 28일까지 개정된 가운데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4일간 총35건의 군정 질문을 마무리했다.첫 군정 질문은 김영숙 부의장이 시작했다. 그는 군위군 저수지 내의 미불용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질의했다. 그는 미용불지 관련 질문과 함께 관련 조항과 보상관계가 늦춰지는 이유를 지적했다. 이에 군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보상을 요청하는 민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미불용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을 내세웠다.이어 질의를 한 것은 박운표 의원이였다. 그는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횟수 부족으로 인해 식당 운영 주민들의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부패 및 악취 민원이 속출한다며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맞는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군은 내년 본예산을 편성 8개 읍·면 전체 주 3회 수거할 계획이다. 현재 원가 조사 용역을 확인하는 중이며 업체와 원활히 협의하여 수거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홍복순 의원은 녹색성장을 위한 군위군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군위군민의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전도사’ 활동 계획 수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군은 내년도 「군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박수현 의원은 위천 테마탐방로 데크노선 폐쇄 이유와 운영 계획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군 측은 이에 “15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물인 데크 시설을 재점검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이행할 터”라고 밝혔다.장철식 의원은 군위군 마을만들기사업의 획일화 및 과열 현상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사업 취지에 맞도록 자율적이고 주민 주도형의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또 사업의 사후관리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등 관련 사업에 관한 꼼꼼한 지적과 계획안을 검토를 요구했다.마지막으로 질의를 한 의원은 서대식 의원이였다. 그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을 활용하는 홍보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기존의 홍보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홍보방안을 제시했다. 또 글로벌 에어시티로서의 집중 효과가 있고 군위에 대한 외지인의 관심을 제고하는 방식에 대한 질의도 첨언했다. 군위군의회는 이달 25일과 28일 총 2일간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업추진의 적정성 및 추진 상황, 사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의 활동을 마친 후 제285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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