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일신문=오주섭 기자]한국수력원자력 건설사업본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6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료품 키트 15세트(1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러브펀드(LoveFund)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한수원 건설사업본부는 2017년부터 해마다 직원들의 급여로부터 자발적으로 공제하는 펀드를 통해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최일경 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이웃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윤회순 동천동장은 “명절마다 꾸준히 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행복한 동천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기탁된 식료품 키트는 건설사업본부 직원들과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