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지난 8일 제기된 김형동 예비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공정선거에 임하기를 촉구했다.김상우 후보는 “김형동 예비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은 공직선거법 제89조에 위반되는 사항이다”며 “뿐만 아니라 지역구 기초의원이 연관돼 있다는 의혹은 신속한 수사가 필요한 사항이다”고 밝혔다. 또 “법률가 출신인 김형동 예비후보가 이러한 위법을 자행했을 리 없다”며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형동 예비후보는 더 이상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김상우 후보는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즉각 후보직 사퇴 △안동·예천 시군민께 사과 △선관위 및 수사기관 등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요구했다.김 후보는 “안하무인식 불법선거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임하길 바란다”며 “오직 안동·예천 시군민을 위한 정책과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운동으로 우리 지역을 새롭게, 다르게 발전시킬 최적의 인물은 김상우 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형동 후보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에 임하라’는 입장문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이자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동 의원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은 공직선거법 제89조에 위반된다. 김형동 예비후보 측이 해명을 내놓았지만, 사태의 전후 맥락이 석연치 않다.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유사 선거사무소가 더 존재한다는 의혹과 지역구기초의원들이 연관되었다는 의혹도 있는데, 이는 신속한 수사가 필요한 엄중한 사항이다”고 했다. 이어 “설마, 법률가 출신인 국회의원후보가 이런 위법을 자행했을까? 만약 그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김형동 후보는 도대체 시민 알기를 무엇으로 아는 것인가? 라는 물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짝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지역 민심을 믿고 시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가? 권력의 단맛에 취해 지역구 선거쯤은 안하무인으로 치뤄도 된다는 ‘오만함’은 김형동 후보가 4년 전 낙하산 후보로 공천되었을 때부터 생겨난 것인가? 선거 초반부터 논란이 된 이 사태가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혹여, 위법한 수단으로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한 것이 맞다면, 또 기초의원들까지 관여된 것이 사실이라면 김형동 후보는 더 이상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없다. 따라서 안동·예천 시군민들께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하길 바란다”며 “첫째,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김형동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한다. 둘째, 안동·예천 시군민들께 진심의 사과를 드린다. 셋째, 선관위 및 수사기관 등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했다. 특히, “안동·예천 시군민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진정한 일꾼을 원한다. 권력에 취해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오만한 정치인은 원하지 않는다. 김형동 후보는 안하무인식 불법선거 의혹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명백한 해명을 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임하길 바란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상우는 오직 안동예천 시군민을 위한 정책과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운동으로 우리 지역을 새롭게, 다르게 발전시켜나갈 최적의 인물이 바로 저 김상우임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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