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남구·울릉군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최용규 예비후보가 자신의 ‘정체성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서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 오전 최 예비후보는 포항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
안동시가 최근 고시한 ‘2024년 산림교육 위탁운영 사업자 모집 공고(안)’가 신규 업체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평가 기준을 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총사업비 1억 4666만원 규모로 계명산 생태숲 등에서 숲해설과 유아숲교육을 위탁 운영할 산림복지 전..
경북도의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함께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이차전지, 반도체, SMR, 원자력 수소, 바이오 등에 힘을 기울인 결과다. 17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위원회별 ‘지방소멸 대응’ 성과로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
구미시 소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행정재산을 특정 단체에 사무실로 임대 해주고 턱없이 낮은 임대료를 받아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게다가 연수원 내 자판기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장소까지 특정 단체에 제공해 특혜논란이 가중되고 있다.21일 본지 취재 결과 경북환경연수원(이하 ..
영천시 일부 공무원들의 미숙한 행정 처리와 태만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법적으로 허가가 안 되는 보전산지에 대규모 야구장을 부당하게 승인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특히 영천시는 1차 관광농원 사업계획은 승인 불가 통보를 해놓고 1개월이 지난 후 승인 불가 ..
경북도의회가 도의원들의 해외 공무 출장 취소 위약금을 정당한 사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대납해 논란이 일고 있다.도의원들의 해외 공무 출장은 도민과 언론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 온 터다.이런데 단 한푼의 예산을 아껴야 할 도의원들이 ..
대구 군위군의회 서대식 부의장은 채석단지 확대 및 사업 연장에 대해 “군위군 효령면 주민의 재산권과 생존권 침해할 수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신청연장은 불가하다고 경고했다 .지난 23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부의장은 “철저..
지난 2009년 경북도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설립된 경북환경연수원(이사장 이철우·이하 연수원)이 제설자리를 못 찾고 있는 것 같다. 환경이라는 거창한 이름 아래 개인이 자신의 치부를 위해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말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
2024년 새해부터 경북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의 일탈이 이어져 경찰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30대 만취 경찰관이 승용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50대 한 경찰 간부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조사받고 있다. 또 울릉도에 근무하는 간부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남⋅울릉 지역구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국민의힘 이상휘 예비후보가 포항지역 오랜 민원인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SRF) 이전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지난 26일 이 예비후보는 오천지역 주민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대안을 내놨다. 이 예비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22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29일 오전 11시 경산역에서 최 전 총리는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공정한 경선 참여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며 “정치 인생 모두를 걸고 오직 경산시민만 믿고 광야로 나가겠다”고 무소속..
영천시가 보전(임업용) 산지에 야구장 운영 목적의 관광농원 사업계획을 승인한 것에 대해 외압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경북일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영천시는 지난 2020년 8월 15일 ㈜A사로부터 청통면 보성면 산 174-1번지일대 임야 등 2만..
경북도 산하기관인 경북환경연수원의 일탈이 사실로 드러났다. 구미시 소재 경북환경연수원이 관할 기관의 승인 없이 특정 개인사업자의 사무실과 영업용 자판기 운용에 ‘모르쇠’로 일관하다 이번 취재에서 사실로 확인됐다. (2024년 1월 22일자 본지 1면 ‘경북환경연수원 특..
경북도청 관련 입막음 의혹을 보도한 특정언론과 해당 사건을 맡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고위간부가 함께 회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언 유착설’이 확산하고 있다.게다가 특정언론과 경북경찰정 고위간부의 회동 이후 지역의 A언론에 대해 인지수사를 개시, 돌연 압수수색을..
경찰의 강압수사를 주장하며 극단적 선택을 했던 피의자들이 뒤늦게 법원에 서 혐의를 벗었다.이들 유족들은 “사람 죽이는 경찰은 사과하라”, “경북경찰은 강압수사 한 경찰을 처벌하라”며 울분을 토했다. 5일 대법원은 경북경찰의 조사를 받던 도중 안타깝게 목숨을 끊은 피의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지역 유권자들은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일일신문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경북 경산시 지역민 507명을 대상..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의 불출마를 요구하고 나선 시·도의원 4명에게 ‘배신의 정치’라는 비판이 나온다.김정재 의원 재임 8년간 이들은 김 의원의 공천을 받아 시·도의원을 지냈고 총선을 2개월여를 앞두고 경쟁 상대편에서 김 의원에게 불출마를 공개 촉구하고 ..
포스코가 지난 1월 22일부터 새로운 격주 4일제 근무 형태를 도입하면서,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지난 2일,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를 지나는 형산큰다리 앞 도로는 평소에 비해 적은 차량이 다니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코가..
4·10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상환 예비후보가 18일 공천관리위원회 제9차 회의 추가 결과 수성구갑 경선후보로 확정됐다.정 예비후보는 “양지에서 5선을 했음에도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부한 주호영 예비후보를 경선에 올린 것이 솔직히 납득하..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달서갑)이 18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홍 의원은 이날 지역주민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총선 승리와 성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홍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