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청소년의 첫 흡연을 막기 위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난 참여형 금연교육에 나섰다.군위군보건소는 군위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골든장학퀴즈’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4일 군위고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담배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제대로 알고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자담배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계심을 높이고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흡연·전자담배 유해성과 니코틴 중독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모둠별 골든장학퀴즈, 금연 체험활동과 참여형 게임, 금연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 대신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고 체험에 참여하도록 해 흡연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군위군보건소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이 성인기 건강까지 이어지는 만큼 학교와 연계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청소년 흡연은 시작하지 않도록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자담배를 포함한 각종 담배의 유해성을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의 예방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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