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상상한 삼국유사테마파크가 한 폭의 그림으로 펼쳐진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제4회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주요 수상작을 다음 달 30일까지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8일 문을 연 이번 전시에는 대구시장상인 대상을 비롯해 대구시교육감상 최우수상, 군위군수상 우수상 등 올해 주요 수상작 42점이 공개됐다. 2024년과 2025년 대회 수상작 일부도 함께 배치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변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올해 대회는 개최 시기를 가을에서 봄으로 옮기고 온라인 작품 접수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참여 지역의 한계를 낮추면서 전국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상상 속의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주제로 작품을 제출했다.출품작에는 수채화와 크레파스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놀이 공간과 역사 인물, 상상 속 풍경을 자유롭게 표현한 어린이들의 시선이 담겼다. 재단은 표현력과 창의성, 주제 이해도 등을 종합 심사해 주요 수상작을 선정했다.수상자 시상식은 다음 달 29일 열릴 예정이다.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바라본 삼국유사는 어른들에게 익숙한 역사문화 콘텐츠와는 전혀 다른 장면을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에게는 성취의 경험을,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상상력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시 관련 내용은 군위문화관광재단과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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