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이 상담실을 넘어 체험 현장으로 넓어지고 있다. 군위군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긍정ON! 워리스톤’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참가자들은 다양한 레진 재료와 꾸미기 소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워리스톤’과 키링을 만들었다. 단순 공예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 자신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도록 해 걱정과 불안,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완성된 결과물보다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색상과 장식을 직접 고르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워리스톤과 키링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불안하거나 마음이 복잡할 때 활용해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형 정서 지원과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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