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나선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溫)기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홍삼 건강음료와 추석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홀로 생활하는 주민들의 정서적 고립을 줄이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무게를 뒀다. 현장에서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살핀 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박억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까지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유상호 의흥면장은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더 세밀하게 살필 수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했다.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여건에 맞춘 특화사업과 나눔·돌봄 활동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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