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 지역에 내년 치뤄지는 2026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 후보자들을 평가하는 찌라시가 돌고 있는 가운데 선거가 1년 이상이나 남은 이 시점에서 이런 짜라시를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무성하게 퍼지고 있다. 이 문건은 ‘포항시장 후보 자타천 포함’,라는 제목으로 17명의 출마예상자들의 사진과 함께 약간의 프로필과 장단점등을 비교적 소상하게 적혔다. 이는 그 동안 세간에 떠돌던 개인 신상 소문과 가족사 등이 적나라하게 적혀 있어 예상자들을 곤혹 스럽게 하고 있다. 또 당사자 가운데 일부는 경찰에 수사의뢰 예정이어서 찌라시 파장은 일파만파 번질 것을 보인다. 이 찌라시에 따르면 학교별로 지역 포항고부터 대동고, 포철공고, 제철고, 영일고, 타지역 고교 등으로 분류했다. 이 문건에 출마예상 후보 군을 보면 현 청도우리문화재단 대표이사 기 모씨, 전 포항시장 박 모씨, 전 남울릉 국회의원 김 모씨, 현 지진범대위 대표 모 씨, 현 포항e병원장 이 모 등 포항고등학교 출신으로 분류했다. 이어 경북도의원 이 모씨, 변호사 최 모씨, 현 울산부시장 안 모씨, 행안부 황 모씨 등은 대동고 출신이다. 경북도의원 박 모씨, 현 포항지발협회장 공 모씨,전 경북도 부지사 김 모씨, 경북도의원 김 모씨, 전 경북도의회의장 장 모씨등은 포철공고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제철고 현 기재부 예산실장 김 모씨, 영일고 현 위덕대 부총장 이 모씨, 타지역고 출신 현 황동해 연구원장 문 모씨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들 후보 가운데 2명은 2강으로 유력 후보라고 치켜 세웠다. 이는 이들 후보가 찌라시를 만들었다는 암시를 준 것으로 보여 책임소재를 피하기위햐 교묘한 술수라고 풀이된다.이들 후보가운데 3명은 과거 여자문제를 거론 해 선거가 시작될 경우 또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다른 후보군에 대해 가족사 평판이 좋지않다고도 평가하기도 했다. 일부 후보 군은 사업으로 돈도 많이 벌고 재력이 든든하다며 이력을 어필해 놨다.   이 문건에 눈에 띄는 평은 후보 가운데 "시장에 나올 예정이지만 진정 원하는 것은 경제적 문제로 안정적 직장을 원하고 있다"고 해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떤 후보는 "시장이 안되라도 현직은 유지할것이라 자신한다"고 혹평했다. 이 가운데 몇몇 예상자들은 거론보다는 관심도 없는 후보들도 보여 이 찌라시가 태풍의 찾잔을 끝날지 태풍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