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 개최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우호 교류협력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경제·기업인들이 21일 수질환경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을 예고했다. 이들은 17일 경북도에 이어 포항과 경주를 연이어 찾은데 있어 수질개선과 수질 모니터링을 위한 장치들을 둘러봤다. 이들은 설진현 워터코리아 대표로부터 관련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국에 도입을 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했다.이날 중국 경제·기업인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 설치된 장치로 수질의 변화와 주변의 경관에 대한 내용과 수질의 관련 변화를 청취했다. 이들은 워터코리아 관련 설비로 인해 중국의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 향후 관련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한편 중국 기업인 왕도 위해시과학기술서비스업계협회 회장과 중국 산동성 내 기업·경제인 9명은 15일 경북도청을 찾은데이어 포항과 경주를 연이어 방문, 한중 경제교류 발전을 위해 APEC 정상회의장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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