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인플루언서 ‘지엠마’를 초청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특강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15일 오후 1시, 이공대 내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인플루언서 진로 특강, 나의 삶, 인플루언싱 해 볼까?’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특강에는 물리치료과와 패션디자인마케팅과, 글로벌외식조리과 등 3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했다. 지엠마는 이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진로 탐색과 자기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공 분야와 강점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제시했다. 또 진로와 학업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하고, 퍼스널 브랜딩 전략도 말했다.지엠마는 이번 특강에서 일상 속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브랜드와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전공 분야가 곧 강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엠마는 이날 자신과 함께 협력 중인 생활용품 전문기업 호민상사와 각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함께 기탁금을 낸 호민상사는 미국 뉴욕의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Syracuse China」 등과 함께 주방 및 생활용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엠마와 함께 공동구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의 방향을 결정하고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인플루언서 지엠마는 작업치료 전공자로서 주방, 살림, 요리 레시피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활발한 인플루언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약 3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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