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6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와 우호 교류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우호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됐다.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투자기업지원과장,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을 비롯, 중국 위해시과학기술서비스업업계협회 왕도 회장 등 총 9명의 중국 경제·기업인이 참석했다.간담회는 포항시와 웨이하이시의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광·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및 상호 협력 가능성에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 산동성의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철강·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포항의 우수한 산업과 인프라, 투자환경 등을 설명회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15일은 중국 기업인 왕도 위해시과학기술서비스업계협회 회장과 중국 산동성 내 기업·경제인 9명은 경북도청을 찾은데이어 포항과 경주를 연이어 찾았다. 이들은 경북도와 협업을 이어가는 등 포항시와도 우수 기업 운영사례와 지역적 물류 현황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산동성 최동단에 위치한 웨이하이시까 항구도시로 포항시와 유사한 면이 많아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무역과 해양산업 등의 긴밀한 관계와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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