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사업조합)으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공대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통해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공대는 10일 오후 3시, 영남이공대학교 본관 9층 총장 집무실에서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사회 인재양성의 기반을 바탕으로 이어졌다.사업조합은 영남이공대의 미래형자동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정광식 사업조합 이사장을 비롯, 류경진 스마트e-자동차과 학과장, 장왕기 수석부이사장, 민재규 특별위원장, 오종태 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급변하는 미래자동차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이 중요, 학생들이 자동차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이에 이 총장은 “조합의 장학금을 통해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에 사용, 지역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산학협력을 바탕을 통해 산업 발전과 연계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발전을 이끌 미래차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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