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이 18일 군 관계자들로 구성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도우미를 출범했다. 해당 도우미들은 ‘군위 SNS 직원 서포터즈’라는 명칭으로 주민복지실과 문화관광과, 공항도시개발과, 보건소 등 9개 부서 1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군위군에 따르면 이들은 다양한 연령대로 각 부서의 업무나 군민들 혹은 외부에 알려야 할 내용, 군위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한 콘텐츠에 제작 도움을 준다. 이들의 활동은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된다.분야별로 현장 감각이 있는 MZ세대와 30대와 40대, 과장급이 주축이 된 이들은 분야별 홍보활동과 홍보 분야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한다는 복안이다.특히 분야별 직원들의 특기와 취미를 고려해 군정 홍보에 도움을 준다는 컨텐츠도 제작된다. 게다가 자신의 취미를 군정 홍보에 도움을 준다는 형식의 서포터즈로 변환하는 것도 이색적인다. 박영철(53) 인허가과 팀장은 사진 촬영 취미를 군청 홍보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미로 가지기 아까운 사진을 군정을 담고 군을 홍보하는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90년대 생으로 구성된 주무관들의 각오도 대차다. 이들은 “군위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젊은 이들의 홍보영역에 군위를 홍보할 터”라고 밝혔다.김진열 군위군수는 “홍보 채널의 한계를 너머 군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팀이 될 것”이라며 “연령대별, 부서별 특색을 고려해 지역을 많이 홍보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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