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 특산물 중 하나인 골든볼(사과) 재배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골든볼 재배 과정은 2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6개월간 총 17회 7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농인업 대학 골든볼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골든볼 재배 예정 농가와 사과 재배에 관심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이어진다.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사과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연계로 군민들에게 이론교육과 병해충 예찰 실습, 선도 농가 우수사례 특강,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으로 다가간다. 교육시간의 75%를 참석한 이들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군은 그간 농업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지역 맞춤형 품종`보급으로 `골든볼` 생산 구축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여름사과 신품종인 ‘골든볼’ 생산전문단지를 조성했다. 골든볼은 여름에 수확하는 사과로 10일 이상 유통이 가능한데다 다양한 장점이 많은 신품종으로 군에서 적극 장려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업인대학 골든볼 교육이 군위군 과수산업의 미래 방향을 정해줄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농산물 장려를 위해 군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4년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농산물 경쟁을 위해 다양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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