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태풍과 장마 발생에 앞서 도시 침수와 하천 붕괴 등 극한의 상황에서의 주민대피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현장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동해면 일원에서 태풍 발생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으며 매월 도시침수 대피훈련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9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해 ‘재난 대비 대처 및 주민훈련에 대한 평가 및 소통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이 모두 참여해 극한강우와 하천붕괴 등 극한의 상황에서도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처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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