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국 유일의 천주교 힐링체험 프로그램인 소울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소울스테이 11개 참여기관 및 소울스테이사업단 관계자, 도․경북문화관광공사 실무자 등이 참여하여 제주도 천주교 기관 관광콘텐츠 답사를 통해 묵상·힐링 체험 등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됐다.도는 워크숍 기간 성이시돌 피정센터에서 피정활동과 함께 참여기관 협업강화 및 정보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미은총의 동산, 백서사건으로 순교한 황사영의 부인 故 정난주 마리아 묘, 김대건 신부의 제주 표착기념관인 용수 성지 등을 둘러보며 제주도의 천주교 순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한편, 소울스테이는 천주교 피정의집, 수도원, 복지시설 등에 머무르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묵상과 기도, 체험활동을 통해 안식과 위로, 진정한 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테마관광 상품으로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현재 도내 11개 천주교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1만 여 명이 체험에 참여하는 등 경북 대표 힐링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기관의 선진사례를 접목하여 상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소울스테이 여행상품이 국민들에게 영감과 힐링을 제공하고 경북을 알리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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