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공사들이 안전을 외면한 채 강행하고 있다. 공사 발주처들은 이 사실을 모른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19일 경북일일신문이 의성군이 발주한 종합운동장 공사를 둘러봤다. 공사장 입구부터 공사현장을 들락거리고 있는 트럭들이 묻혀 나온 흙들은 도로에 비산먼지가 되어 날리고 있었다. 현장에 설치된 세륜 세차시설은 무용지물로 사용을 거의 하지 않고 있었다. 공사 자재들은 여기 저기 방치돼 있었다. 특히 철근 자재는 전부 녹슨 철근을 사용 자재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었다. 공사 가림막도 여기저기 뜯겨져 나가 있었다. 안전시설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았다. 현장 관리감독자도 보이지 않았다. 또 인근 의성고등학교 현장도 안전 관리자를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뿐만 아니라 이 공사 현장 입구에 진출입 하는 트럭들을 제지하는 안전요원도 없어 위험천만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공사현장도 비산먼지 가림막은커녕 살수시설조차 가동치 않고 있었다. 특히 공사 현장을 입구를 오가는 트럭들이 뿜어대는 먼지는 지나가는 행인들 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었다. 주민 김재윤 씨(66)는 “고등하교 신설공사가 며칠째 이어져 오면서 주민들에 대한 편의는 생각지도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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