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행사가 아닌 지역 행사로 즐기다 보니 편견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부산의 한 교회가 지역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오픈하우스를 개최, 다양한 체험활동과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6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가 사하구 하단성전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회 관계자를 비롯, 성도들과 지역민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신천지 부산교회가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명은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청랑이네 가보자고’라는 이름으로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농악단 사물놀이, 한국 무용, 트롯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로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들은 여러 부스를 체험하고 레크리에이션에 참가하고 포토존 촬영까지 이어갔다. 특히 떡메치기와 건강부스 체험, 캘리그라피, 향제조, 레크리에이션 ‘청랑이를 이겨라’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참가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부산야고보지파 마스코트인 청랑이와 청순이 탈인형과 함께 봄 콘셉트에 맞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인기를 끌었다. 한 관람객은 “자유로운 행사 분위기 속에서 일반 교회와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통 악기를 전공한 입장에서 수준급의 사물놀이와 장구춤 등의 공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성창호 지파장은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종교를 선택하는 것은 자율적인 선택”이라며 “말씀을 통한 근원을 바탕으로 모든 이들이 마음의 안식을 느끼고 직접 판단해 보는 것이 모든 종교의 바램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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