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함께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이차전지, 반도체, SMR, 원자력 수소, 바이오 등에 힘을 기울인 결과다. 17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위원회별 ‘지방소멸 대응’ 성과로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구축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특별재난지역 지방세 감면 △공공기관 ESG 경영 △데이터산업 육성 등을 통해 혁신성장 고도화와 지역 경제 성장기반 발판을 구축했다.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산하기관 통폐합 및 효율적 운영 △지방소멸 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도내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공재활병원 및 의료취약지 지원 △다자녀 가구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으로 행정효율을 크게 높이고 복지의 빈틈을 채웠다.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후지원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야영장 육성 △동해안콘텐츠 개발 △화학물질 안전관리 △폐농약 처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등 환경과 어우러진 문화정책을 제안했다.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농업재해 복구비 인상 △모바일 앱을 통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 △농업기계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등의 농어업 혁신 등 ‘돈 되는 농어촌’을 만드는 정책들을 내놓았다.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대구경북 신공항 접근성 개선 △하천 재해예방사업 및 시설 설치 △재해구호기금 운용 △주거환경 정비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 △디지털재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경제 활성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경북교육청 재정운영 효율성 강화 △기초학력 증진 △교육․돌봄 격차 완화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교육공동체 회복 △농산어촌 고교 특화 △대안학교 재정보조 △다자녀 학생교육비 지원 △학교 복합시설 설치 등 지방교육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했다. 배한철 의장은 2024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도민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일소하고 미래가 든든한 경북을 만드는데 의정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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