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인재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진로 탐색을 위한 `선진기업 탐방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8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이들은 총 40여 명으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금오공업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사들이다. 영남이공대 반도체장비유지·보수전문인력양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연수는 참여자들이 포모사 뮤지엄, 난강 소프트웨어 산업단지, TSMC 혁신 박물관, 신주 과학산업단지 등 반도체 관련 주요 기관 및 산업체를 탐방하며 첨단 기술과 현지 산업 동향을 체험했다.이들은 국립타이베이 과학기술대학교와 타이베이시 다안 직업학교 등을 방문해 대만의 공업계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고 현지 학생과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반도체 기술에 대한 직·간접적 체험도 이어갔다.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해외 연수를 통해 지역 고교생이 글로벌 산업 환경을 이해하고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양한 해외 연수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또 대구·경북지역 특성화와 마이스터고교를 대상으로 메인트트랙(ICT반도체전자계열), OT트랙(사이버보안과)을 운영하는 등 반도체·사이버보안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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