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신뇌혈관 예방은 필수’라는 특강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3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 김창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라는 주제로 이어졌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겨울철 더욱 발생 위험이 높은 심뇌혈관 질환의 증상과 발생 원인을 소개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소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고혈압,당뇨 관리와 주기적인 건강검진, 연령에 맞는 적절한 운동, 신속한 응급처치, 정신건강 관리 등 평소 생활 수칙을 강조하기도 했다.이날 강연은 지역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군청 관계자들과 응급처치법 등 이송절차 등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겨울철 주의해야할 질환은 조기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강을 통해 겨울철 심혈관 질환에 대해 대처할 수 있고 응급대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창호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김천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장,진료부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 및 공공의료센터 응급의학과 교수로 활동 , 대구·경북 지역 공공 보건의료체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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