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제13대 총장에 이재용(59) 영남이공대학교 현 총장이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현 총장인 이재용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다.이 총장은 12대 총장을 시작으로 13대 총장으로 이어간다. 그는 경북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 3월부터 영남이공대학교 교수로 재직, 영남이공대학교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기획처장, 입학처장, 창업지원단장, 산학협력단장, WCC사업단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대외적 업적도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이다. 대한전기학회 부회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 부처장, 한국산학연협회 이사, 한국공학교육인증원 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12대 총장 재임 시절을 시작으로 2023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 대학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취업률인 76.2%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2024년 전국 최대규모의 정부재정지원금 220억원 확보한데다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등의 성과낸 이력으로 지역대학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3월 1일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하는 이 총장은 “일학습병행과 외국인, 성인학습자 등을 통한 충원율 100%로 취업 속행열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대학혁신을 통해 영남대학교와 경쟁력 있는 2030년형 통합대학 건설에 사력을 다하겠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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