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방부 대구 군부대 이전 후보지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군은 이날 “군위군, 최종 이전 후보지로 선정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국방부가 발표한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에 포함된 것을 두고 “국발부 발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군민들과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택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위군은 군부대 이전 후보지 선정을 두고 “군의 임무 수행 여건과 군인 가족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충족하며, 지역 발전 가능성도 큰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군위군은 국방부와 대구시가 요구한 조건이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대구시의 사업성과 주민 수용성에서도 탁월한 강점을 지닌 곳”이라고 덧붙였다.군은 군부대 이전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군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아 공항도시와 군부대 이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TK신공항 유치와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큰 변화를 받아들여 단합된 도시”라며 “대구시와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최종 이전 후보지로 선정되는 그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 입장문을 밝혔다. 위원회는 군위군이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최종 후보지로 확정되기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단체는 국방부 입장에 대해 “군위군은 대구와의 접근성, 넓은 부지, 전략적 위치 등 군부대 이전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군사적 효율성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병익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은 “군위군의 잠재력과 주민들의 열정을 입증하여 최종 이전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군민들과 끝까지 협력할 것”이라며 대구시의 판단을 요청했다. 군위군 지역 단체들도 ‘군위군 선택이 곧 대구의 미래를 밝히는 선택’이라는 입장을 내비췄다. 이들 단체는 예비 후보지 선정에 환영하며 최종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연합`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최종 선정까지 단결하여 힘을 합할 것을 피력하기도 했다. 특히 `우보면 사회단체연합`은 우보면 16개 사회단체의 연합조직으로 군부대 유치 신청 초반부터 `군부대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김진열 군수에게 유치 촉구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후보지 주민들이 나서 먼저 군부대 유치를 표명한 곳은 이번에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 자치단체 중 군위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군위군은 대구시와 국방부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군부대 이전을 통해 군위군은 대구광역시의 중요한 축이자 우리나라 국방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임길야 우보면 사회단체연합 대표 노인회장도 “군부대 이전을 통해 대구시와 대구시 군위군이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위군이 하나로 결집, 군부대 최종이전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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