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상환 예비후보가 18일 공천관리위원회 제9차 회의 추가 결과 수성구갑 경선후보로 확정됐다.정 예비후보는 “양지에서 5선을 했음에도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부한 주호영 예비후보를 경선에 올린 것이 솔직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히 경선에 임해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가 경선에서 승리하면, 대구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주어서 수도권 선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 20년 동안의 무기력, 무능력, 무사안일의 3無를 끊어내어 대구 정치판을 바꾸고 글로벌 수성, 더 큰 수성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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