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2024학년도 꿈을 설계하는 TECH UP 공학 진로캠프’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제철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와 적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공대는 18일부터 3일간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 진로캠프를 마쳤다. 진로 캠프는 재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 2박3일 간 총 4개 교육 프로그램 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재용 영남이고대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대학소개, YNC 일학습병행 소개, 진로특강, 조별 교육 프로그램, 취업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측의 진로 및 취업 특강을 통해 진로 설계, 직업 탐색, 최신 채용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진로캠프를 통해 유공압 시스템과 회로 설계과 PLC 기본 및 자동화 시스템을 배우는 ‘유공압/PLC 교육’, 산업용 로봇의 개념과 로봇 프로그래밍 및 구동을 배우는 ‘산업용로봇 실습’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CAD와 3D 모델링 및 프린팅 실습 교육인 ‘CAD/3D 프린터’,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중요성 및 실용적 접근방법을 배우는 ‘생산·품질관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이기도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공학 기술분야 취업을 위한 가능성 탐색과 진로 비전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사료한다”라며 “지역의 직업계 고교생들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과 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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