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국민의힘 포항 남구·울릉군 예비후보는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건너와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꾸린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부모님과 가난한 이웃들을 보며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을 꿈꿔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이어 “포항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려면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인공지능(AI) 등의 융합을 통해 첨단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이제 특정 이념과 진영 논리만 앞세우고 국민 위에 군림하며 자기들의 이익만 챙기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면서 “분열과 혐오를 조장하는 정치, 특정 이념에 복무하는 정치를 끝내야 한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사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온몸을 던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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