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시상식은 16일 오전 10시 영남이공대 총장실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학과별 전임교원들이 교육목표와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교수학습법에 대한 연구 보고서가 제출, 심사를 거친 보고서들이 소개됐다. 심사는 현장적용 기여도와 적용사례, 계획의 창의성 및 적절성, 수업 결과 및 결과 예측에 대한 효과성 등이 기준이 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남승민 스포츠재활과 교수의 연구 보고서가 선정했다. 남 교수는 최근 운동지도와 스포츠 재활 영역이 확대되고 해부학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계열 전공자의 효과적인 해부학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법 적용 및 분석’을 주제로 분석한 교수학습법을 제시했다.학교 측은 인체해부학 수업을 활용해 학생들을 통해 수업과 교수법 만족도, 해부학 지식 함양 자가 평가점수 등을 평가 자료로 교육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면서 학습 효과를 높인 것이 수상을 하게 된데 주효했다고 밝혔다.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직업교육 환경이 변화할수록 그에 걸맞는 학습법을 발굴하고 학습자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학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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