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어르신 인권 보호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공대는 11일 오전 11시 대구 남구 영남대병원역사에서 ‘어르신 인권 보호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의 30여 명은 키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이달 2일까지 팀별 과제로 어르신 인권 보호를 주제로 한 포스터와 UCC를 제작했다.이들은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구남구가족센터 등 노인 복지 관련 산업체의 관계자들로부터 자문 역할받는 등 지역사회 유관단체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인권 문제와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노인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창의적인 작품들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작품들은 11일 영대병원역사에 전시,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따뜻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캠페인을 통해 노인 인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 인권 인식 개선과 지역 노인 문제 해결에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라고 밝혔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22년 3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역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안심 사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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