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9일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을 개점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유통·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활동을 선포했다.이번 협약은 군위군 기업인 민속LPC가 군위군과 상생협력을 통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설치와 군위농산물의 유통소비 촉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은 민속LPC 내 오픈했다. 운영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영되며 딸기와 사과, 배, 상추, 가지, 양배추, 대추칩, 자두빵 등 제철농산물과 가공품 100여종이 판매된다. 로컬푸드 2호점은 4㎡(1평)규모의 진열대에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결제가 가능하다. 또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1호점 오픈 이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 로컬푸드로 인해 소규모 농가에게는 판로확대의 기회가 되는만큼 지역의 기업이 함께 손을 잡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라며 “로컬푸드 관계시장 창출을 통해 군위군의 새로운 판매채널인 무인 로컬푸드 판매대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로컬푸드 2호점은 7일부터 9일까지 입점 기념 행사로 무인판매대 전품목을 20% 할인으로 판매,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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