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일신문=오주섭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시행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지난달 말까지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11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된 감염병 캠페인에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환기 자주하기, 한파시 보온조치 등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해충 기피제를 배부했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 비누로 손씻기는 29.4%, 손씻는 시간은 평균 10초 정도로 손씻기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손은지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약 20%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겨울에는 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발열이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적절한 진료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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