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사람을 비교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차별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돈이 많은지 적은지 건강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상관없이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사람을 대한다. 반려동물은 누구나 자신을 정성껏 보살피는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른다. 이것이 반려..
지난 1월 8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통과되었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KBS 신년 인터뷰를 통해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국회를 통과한 법을 보면 앞으로 실태조사나 개 사육 농장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피감기관인 경북교육청 산하 지원교육청으로부터 선물을 제공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사실은 지역 교육지원청이 제공한 선물 꾸러미들이 교육위원들 차량에 실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이 입수돼 파..
경북교육청이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원들을 본청으로 영전 후 승진시키는 깜짝 인사에 직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특히 올해 정기인사에서 취재기자에게 욕설과 문자테러를 자행한 직원을 영전시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이 직원은 지난해 경북도의회 ..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의 지지자가 의정보고회에서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돌린 영상이 촬영되면서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8일 한 제보자가 전날 이만희 의원 측 지지자인 제3자가 영천·청도 의정보고회 장소에서 지역민들에게 명함을 돌리는 영상이 나와..
국민의힘 포항북 김정재 의원의 3선 고지가 힘겨워 보인다.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 ‘김정재 의원 공천배제 탄원서’를 국민의힘에 전달한 적도 있어 위기의식이 더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게다가 이 자리를 호심탐탐 노렸거나 노리고 있는 후보군들이 난립..
최근 가속화 된 고령화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했지만, 불법체류자가 꾸준히 발생해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9일 봉화군의 인구는 모두 3만19명, 인구소멸 위기지역으로 농촌 인력난 또한 심각한 실정이다.군은 지난해 예산..
안동시 용상동에 건축 중인 안동 어반마제네스 아파트가 준공이 늦어지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엄동설한에 거리로 내 몰리게 됐다.10일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예비 입주자 모집 당시(2022년 초) 사업 완료(입주) 시기는 2023년 9월 30일이었지만 2024년 1월 1..
의성군 대표축제인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올해 주차대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수유마을 다기능 주차공원 조성사업’이 농지 불법사용과 준공 전 사용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7만여 명으로 이들을 위한 주차장은 턱 없이 부족하다. 군이..
오는 4월 제22대 총선에서 포항남구‧울릉군 출마를 선언한 최용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계속되는 정체성 논란에 급기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15일 해명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의 검사시절 이력이 보수텃밭인 포항의 정서와 맞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 되면서 최 후보측에서도 비상..
지난해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피감기관 으로 부터 선물 공세를 받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 소속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에게 김영란법 위반 혐의를 적용 과태료를 물릴 수 있을까(?).선물 공세를 받은 이들 도의원들에 대해 청탁금지법을 적용키에는 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남구·울릉군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최용규 예비후보가 자신의 ‘정체성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서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 오전 최 예비후보는 포항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
안동시가 최근 고시한 ‘2024년 산림교육 위탁운영 사업자 모집 공고(안)’가 신규 업체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평가 기준을 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총사업비 1억 4666만원 규모로 계명산 생태숲 등에서 숲해설과 유아숲교육을 위탁 운영할 산림복지 전..
경북도의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함께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이차전지, 반도체, SMR, 원자력 수소, 바이오 등에 힘을 기울인 결과다. 17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위원회별 ‘지방소멸 대응’ 성과로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
구미시 소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행정재산을 특정 단체에 사무실로 임대 해주고 턱없이 낮은 임대료를 받아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게다가 연수원 내 자판기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장소까지 특정 단체에 제공해 특혜논란이 가중되고 있다.21일 본지 취재 결과 경북환경연수원(이하 ..
영천시 일부 공무원들의 미숙한 행정 처리와 태만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법적으로 허가가 안 되는 보전산지에 대규모 야구장을 부당하게 승인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특히 영천시는 1차 관광농원 사업계획은 승인 불가 통보를 해놓고 1개월이 지난 후 승인 불가 ..
경북도의회가 도의원들의 해외 공무 출장 취소 위약금을 정당한 사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대납해 논란이 일고 있다.도의원들의 해외 공무 출장은 도민과 언론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 온 터다.이런데 단 한푼의 예산을 아껴야 할 도의원들이 ..
대구 군위군의회 서대식 부의장은 채석단지 확대 및 사업 연장에 대해 “군위군 효령면 주민의 재산권과 생존권 침해할 수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신청연장은 불가하다고 경고했다 .지난 23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부의장은 “철저..
지난 2009년 경북도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설립된 경북환경연수원(이사장 이철우·이하 연수원)이 제설자리를 못 찾고 있는 것 같다. 환경이라는 거창한 이름 아래 개인이 자신의 치부를 위해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말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
2024년 새해부터 경북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의 일탈이 이어져 경찰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30대 만취 경찰관이 승용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50대 한 경찰 간부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조사받고 있다. 또 울릉도에 근무하는 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