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한 동사무소 직원이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남성의 주민등록증을 30년 전 사진으로 신규로 발급해준 사실이 드러나 안일한 행정처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경북일일신문에 제보된 내용을 보면 지난해 10월 구미시의 한 동사무소 직원이 정신병원에 입원..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안동시예천군선거구)와 관련, 유사기관 설치 혐의 등의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관련자 11명을 18일 경북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의 주된 혐의는 신고된 선거사무소 외의 장소에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유..
강성 지지층이 선호하는 '강경 발언'으로 인지도를 높였던 후보들에 대한 총선 공천이 지난 주말 을 넘기면서 잇따라 취소됐다. 도태우·장예찬 국민의힘 후보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그런 경우다. 특히 도후보는 당초 공천 유치로 결정이 났다가 다시 취소가 되는 우여..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경주 지역 한 비영리단체 회장 A씨를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비영리단체의 직원 50여명을 동원해 특정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
안동과 예천지역 주민들이 김형동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안동시민과 예천군민 100여명(시민모임)은 지난 14일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지난 8일 안동시선관위는 김형동 ..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여야의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특정인물에 대한 ‘내 식구 감싸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국민의힘부산 수영 지역구 후보의 경우 공천이 취소되면서 누가 공천을 받아 총선 본선에 진출..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보수정당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 공천’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선에서 탈락한 하태경 의원은 “믿기 힘든 결과”라며 공천 결과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뒤 일각에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일반 협력사들간 암투에 들러리를 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사 성공 신화에 흠집이 났다는 불명예를 안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이번 암투에는 포스코 협력사간 경쟁에 비슷한 제품을 공급키 위해 경찰에 고발까지 하는 등..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에 현역 김형동 의원이 승리했다. 결선 투표를 실시한 대구동·군위을은 현역 강대식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제 대구·경북(TK)에서 공천이 결정되지 않은 지역은 4곳이 남았다. 하지만 국힘에 대..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지난 8일 제기된 김형동 예비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공정선거에 임하기를 촉구했다.김상우 후보는 “김형동 예비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은 공직선거법 제89조에 위반되는..
이 사(詞)는 송 영종 개희원년(宋 寧宗 開禧元年, 1205) 신기질(辛棄疾)이 66세 되던 해에 지었다. 당시 한탁주(韓侂胄)가 집정하면서 적극적으로 북벌을 계획했다. 방치된지 오래된 신기질은 한해 전 절동안무사(浙東安撫使)로 기용되었다가 이 해 초봄에 다시 진강지..
의사 집단행동이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등 16명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지금의 의료붕괴 상황은 시국선언이 나올법한 위기상황인 것은 맞다. 하지만 시국선언을의 내용을 보면 "현재 정부의 일방적인 ..
안동출입국센터가 지난 2022년 경북북부 7개 시·군 4800여 명의 외국인 출입국 민원 업무 전반을 처리하기 위해 문을 열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지만 일부 행정 업무 처리만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정책에 허점을 드러내 ‘빛 좋은 개살구’라는 비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의 사무실이 모두 3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4층 사무실은 선관위의 조사를 받자 돌연 보험사 안내판을 철거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선거 사무..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가 5일 “국민의힘 달서갑 지역 유영하 변호사 단수공천은 국민의힘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온 성서지역 민심을 토사구팽하고 사적공천한 행위”라며 “총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
김일윤 신경주대학 총장이 5일 제22대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6선에 도전하는 김 총장은 현재 양남에 소재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경주도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오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앞에서 무소속 출마를 밝힌 김 총장은 이어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5일 포항시청에서 “지역내총생산 30조 달성, 인구 60만 시대를 위한 포항의 대전환”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위한 세 번째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오중기 후보는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에서는 4대 핵심 공약과 함께 “..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했지만 경선에 오르지 못했던 이재원 포스텍 겸임교수가 6일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이 김정재 의원으로 결정나면서 다소 식어가던 포항북 선거 열기가 다시 되살아 날 전망이다. 이 겸임교수는 “포항에서 문화사회적..
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사진)는 5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약속했다.대규모 아울렛 유치는 관광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지역문화 브랜드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손꼽힌다. 약 2천명의 지역 고용창출과 연간 5..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지층 결집과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25일 경주시 한영태(전 경주시의원)후보가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