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현장의 경쟁력은 공정 속도보다 안전 관리에서 먼저 갈린다. 아이에스동서㈜가 시공 중인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펜타힐즈W 주거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제로와 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오후 열린 결의대회에는 아이에스동서 배기문 대표이사와 남병옥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단, 감리단, 현장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공사 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례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기본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다짐했다.현장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동료의 안전모에 ‘무재해 스티커’를 붙이며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무재해로 나가자”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을 현장 전체의 공동 책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모았다.이번 결의대회는 고층·대규모 주거복합 공사 특성상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펜타힐즈W는 최고 59층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주거복합단지다. 공정이 본격화될수록 고소작업과 장비 운용, 협력 공정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 구성원 전체가 같은 기준으로 안전 원칙을 공유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취지다.펜타힐즈W는 경산 중산지구에 들어서는 총 3천443세대 규모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이 가운데 1단지 1천712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안전은 시공 품질의 출발점이자 현장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근로자와 협력사가 함께 위험요인을 먼저 찾고 예방하는 현장 문화를 만들어 무재해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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