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안전모를 어린이용 테이블·의자 세트로 재탄생시키며 자원순환형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서한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회수한 폐안전모를 재활용해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단순 폐기되던 건설 폐자재를 생활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특히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졌던 안전모가 어린이들의 놀이와 휴식 공간에 활용되는 가구로 새롭게 제작되면서, 환경 보호와 미래세대 배려라는 ESG 가치도 함께 담아냈다.회수된 폐안전모는 세척과 위생 처리 과정을 거친 뒤 3D프린터용 필라멘트 소재로 가공됐다. 이후 이를 활용해 어린이용 테이블·의자 세트를 제작했으며, 제품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 저감과 자원 재활용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작된 가구는 지역 어린이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서한은 이번 프로젝트가 폐자재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활동은 물론 어린이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서한은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ESG 활동을 지속해왔다. 앞서 폐안전모를 활용한 비누받침대를 제작해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입주민들에게 제공했으며, 대구시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 행사에도 업사이클링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어린이용 가구 제작 역시 이러한 자원순환 활동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안전의 상징인 안전모가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가구로 다시 태어났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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