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 4일 입주업체 맞춤형 역량강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첫 시행되는 이 사업은 유통단지 입주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케팅부터 법률, 세무 등 필요한 소양교육을 시행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27일 오후2시 대구 엑스코 323호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은 유통단지 내 조합이나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유통단지 내 7개의 공동관과 4개의 개별관 등 종합유통단지내 사업자를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첫 워크숍인만큼 강사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첫 번째 강의는 은종성 ㈜비즈웹코리아 대표가 유통업의 변화와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한다. 두 번째 강의는 정윤수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가 사례로 보는 사업자가 알아두면 좋은 절세 팁과 상속‧증여 절세 팁에 대해 알려준다.한규상 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사장은 “매년 이어기는 워크숍의 참여자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내실있는 교육과 혜택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은 곧 지역 경쟁력인만큼 다양한 혜택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 신청은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으로 전화나 홈페이지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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