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개막 이후 3일간 진행된 지역 최대 규모의 통합 보건의료 전문전시회인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최상의 의료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임을 입증하며 2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사진>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한 2024 메디엑스포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KOAMEX)’,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등 3개 의료분야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350개사 720부스가 참가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영상 및 수술 관련 의료기기, 첨단 의료정보시스템, 치과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보건의료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구성과 함께 국내외 보건의료 시장 다변화에 대한 대응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여 의료기업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해 대구시 의사회를 비롯한 간호사회, 의공사회, 방사선사회 등 보건의료단체별로 전시장 라인투어 일정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수요공급자 맞춤형으로 진행된 구매상담회는 참가업체에 상담부터 계약까지 One-Stop 구매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했다.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에서는 23개 병원·보건소 구매담당자의 구매수요를 조사해 참가업체 중 적합한 27개 참가업체와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기업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50여 개사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7,500만 달러 상담 중 약 3,300만 달러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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