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인도네시아 정부 신수도청 관계자가 지난 21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인도네시아는 기존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 밀집과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를 누산타라로 이전 중이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수도인 누산타라의 교육정책 수립과 관련하여 대구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수집하고 스마트스쿨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정부 신수도청 관계자는 ▲산티 암바루크미 인도네시아 교육문화기술부 유아 및 지역사회 교육 국장, ▲수위토 누산타라 신수도청 기본 서비스 국장, ▲아말리 아피트리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교육 담당관 등 17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 신수도청 관계자는 교실 수업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의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정책과 관련하여 ▲교육과정 기반 학생 SW-AI 교육, ▲현장 밀착형 교원 역량 강화 지원, ▲선제적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 등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대구 교육의 친환경 및 디지털 교육정책과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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