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첫 폭염 특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0일 발효된 데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TVㆍ라디오, 재난 문자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챙 넓은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하며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2인 1조로 농작업을 실시한다.또,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농작업을 피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며 논·밭 등 야외 작업장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막·차광막을 설치해 농작업 중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 농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장소로 신속하게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한 뒤 수분을 섭취하게 한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를 마시게 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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