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공사·자재대금 218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협력업체 78개사로, 서한은 기존 결제일보다 평균 12일 앞당겨 하도급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명절 상여금과 급여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조치다.서한은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협력업체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명절 이전 조기 집행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같은 상생 기조는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서한은 협력업체를 위한 기술 지원과 공정한 거래 관행을 지속해온 점을 인정받아 상호협력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김병준 전무이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업계 전반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협력사와의 상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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