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건설사 ㈜서한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발주청 1곳과 시공자 5곳에 불과하다. 전체 평가 대상이 283개 현장, 366개 참여자(발주청·시공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한의 선정은 단순한 상위 평가를 넘어 안전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됐다. 2019년부터는 평가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 발주 건설공사에 참여한 발주청과 시공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2025년도 평가는 안전전담 조직 구성 여부를 비롯해 관련 법령에 따른 업무 수행, 자발적인 안전점검 활동,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지원 등 153개 세부 지표와 건설현장 사망자 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매우우수’부터 ‘매우미흡’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됐다.서한은 시공자 부문에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 법정 안전책무 이행,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자발적 활동, 유해·위험요인 제거 활동 등 4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사와 현장 평가를 합산한 총점은 98점으로, 최고 등급을 받는 데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서한의 안전 경영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서한은 2023년과 2024년 안전보건공단의 건설업체 산업재해 예방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만점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종합건설사 가운데 비수도권 최초로 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김병준 서한 전무는 “실적과 품질이 회사의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라면, 안전은 회사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규정과 제도를 넘어 현장 곳곳에 안전이 일하는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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