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출마할 경우, 포항시민의 절반이 조금 넘는 52.3%가 지지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38.9%였으며, 8.7%는 모른다고 응답했다.성별로는 남성의 지지율이 54.6%로 여성(49.8%)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8.8%로 비교적 높았던 반면, 10대·20대·30대·50대·60대에서는 절반 이상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0대에서는 62.2%가 지지한다고 답했다.경북도지사 후보로는 현재 재직 중인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김재원 국회의원, 강석호 전 자유총연맹 회장, 최경환 전 부총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안 지역에서 故 정장식 전 포항시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에 이어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셈이다.이들의 공통점으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거나 현재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점이 거론된다. 지역에서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 때 이러한 관계를 원활히 풀어내지 못할 경우, 선거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한편 최근 강석호 전 회장 측에서 사람을 보내 경북지사 출마를 포기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시중에 떠돌고 있어, 향후 지방선거 판세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강덕 시장의 경북지사 출마로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포항시장 선거에서는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16.1%, 공원식 전 정무부지사가 1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어 김병욱 전 국회의원 12.5%,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10.0%, 이칠구 도의원 8.6%, 박의정 포항시의회 의원 8.3%, 김상헌 전 경북도의원 7.7%, 박용선 경북도의원 7.1%, 안승대 전 울산부시장 6.0%, 없음 5.4%, 모름 4.2% 순으로 조사됐다.포항지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68.0%, 더불어민주당 22.1%, 개혁신당 1.5%, 조국혁신당 0.7%, 진보당 0.1%, 기타 정당 1.4%, 지지 정당 없음 5.2%, 모름 1.0%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경북일일신문, 탐사보도24,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본부가 공동으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포항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방법은 무선 ARS 70%, 유선 ARS 30%이며, 응답률은 전체 3.6%(무선 4.2%, 유선 2.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통계 보정은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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