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사 ㈜서한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이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국가 인증이다. 최고경영층의 의지, 제도 운영 수준, 구성원 만족도 등 다각도 평가를 거쳐 일정 기준을 넘긴 기업에 3년간 인증이 주어진다.서한은 그동안 ‘가족 건강검진권’ 지급, 유연근무제 운영, 복지포인트 제공, 자녀 양육비·학자금 지원, 출산장려금 제도 등 건설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복지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특히 가족 건강검진권은 매년 임직원 1인당 2매(각 50만 원 상당)를 제공해 직원 본인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직원들에게는 별도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며, 초·중·고 자녀 양육비 지원, 최대 300만 원의 출산장려금,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휴가지원제도도 눈에 띈다. 서한은 대명리조트·블루원리조트 등과 제휴해 숙박권을 제공하고, 전국 각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매월 최대 5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해 현장 근무 여건과 워라밸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서한은 앞으로도 그룹웨어 소통창구 등 내부 의견수렴 시스템을 통해 복지제도를 지속 고도화하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 도입 등 가족친화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원들이 서한의 일원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겠다”며 “지역 대표 건설사로서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품격 있는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동안 건설업계는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특성상 장시간 근무가 잦아 일·가정 양립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건설사도 충분히 가족친화적 조직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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