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동절기 지역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대구·경북의 혈액 보유량은 적정 기준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지며 수급 비상이 걸린 상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24일 기준 지역 혈액 보유량은 4.9일분으로 집계돼 5일 미만의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매년 겨울철마다 추위와 감기, 질병 확산 등으로 혈액 수요가 증가하지만, 올해는 본격적인 동절기 이전부터 부족 현상이 나타나 지역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한은 이런 상황에 맞춰 혈액 보유량 감소 문제 해결과 의료기관의 증가하는 혈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헌혈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됐다.행사는 대구 수성구 본사 5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됐으며, 총 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돼 지역 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서한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부터 임직원 헌혈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6번째다. 회사 측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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