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시·도의원, 간부공무원, 관변 단체장 등이 29일 한자리에 모이며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공원식(71) 전 부지사는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공동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내년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이다. 그는 이날 포항평생교육학습원 덕업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흔들렸던 땅 위에서 다시 일어서는 ‘포항’을 외쳤다.이날 행사에는 30년 전 포항을 이끌던 인사들이 대부분 참석해 공 전 부지사의 출판을 축하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촉발지진 이후 지난 5년간 범대위 활동을 기록한 사진집으로, 현장의 참혹했던 피해 상황부터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복구 활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책에는 ●무너진 현장을 정리하는 자원봉사자의 모습 ●포항시 공무원 2천여 명의 응급복구 현장 ●흥해실내체육관 텐트촌 설치 과정 ●이재민 급식 봉사 모습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세종시 정부 관계자들과의 협상 과정, 국회 앞 상경 시위, 범대위의 각종 활동 기록 등 당시 다급하고 치열했던 상황을 상세히 보여준다.덕업관 3층 430여 좌석과 계단까지 가득 메운 축하객들은 공원식 회장의 지도력과 추진력,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박수를 보냈다.범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이대공 전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은 책 서문에서 “인재라는 큰 재난 앞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50만 포항 시민을 대신해 앞장선 공원식 회장은 시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을 준 용기 있는 지도자였다”고 찬사를 전했다.공원식 회장은 책의 말미에서 “흔들린 땅 위에서 지난 8년간 고통을 견디며 응원해 주고 격려해 준 50만 포항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 책을 통해 그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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